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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잘못 들어갔다가 영혼까지 털릴 수 있는 이재명 관련주 내년 대권 정치 테마주 이재명 관련주 중에 대장주는 과연 어디일까

잘못 들어갔다가 영혼까지  털릴 수 있는 이재명 관련주 내년 대권 정치 테마주 이재명 관련주 중에 대장주는 과연 어디일까

 

이재명관련주
정치테마주

 

대권 정치 테마주에 관하여


 

서울 부산 보궐선거가 얼마 전에 끝났습니다.

 

오세훈과 박영선의 2파전으로 사실상 대결이 이루어졌었습니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서도 오세훈 관련주로 급부상했던 진양산업, 진양화학, 특수건설 박영선 관련주 imbc 등 다양한 정치테마주가 등장하였고 엄청난 기세로 급등하였다가 막상 선거가 다가올수록 힘이 빠지더니 오세훈이 서울 시장 당선이 확실시되자 일제시 주식이 폭락하였습니다.

 

이렇듯 정치테마주는 엄청난 추진력을 갖췄지만 운전자가 언제 어떻게 급브레이크를 넣을지 모르기때문에 엄청나게 위험합니다.

 

즉 시원하게 먹을 수도 있고 시원하게 물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정치테마주라도 왜 정치테마주로 묶였으며 어떤 패턴으로 움직이는지 분석하고 큰 욕심 부리지 말고 줄 때 먹고 나오는 식으로 치고 빠지면 충분히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재명 관련주


* 참고로 정치테마주는 그 회사의 재무재표나 무슨 사업을 하는 회사인지 이런 것을 중요치 않습니다.

 

 

1. 에이텍(시총 3,234억)

최대주주인 신승영이 성남창조경영 최고경영자 포럼 운영위원직을 맡았던 커리어로 이재명 테마주로 묶임.

3월 초중순까지는 3만원 초반대를 꾸준히 유지하다가 3월 31일에 4만 원대로 급반등 후에 지금까지 4만 원 초반 가격대를 잘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2. 에이텍티앤

에이텍의 교통카드 설루션 사업을 인적분할하여 창립되었고 교통카드 솔루션 개발 및 기타 무선통신 장비 개발이 주요 사업

이재명 테마주로 묶인 이유는 에이텍과 같음.

 

 

3. 수산 아이앤티

수산 아이앤티는 이홍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대표가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캠프 후원회 공동회장을 맡은 커리어로 이재명 테마주로 묶임.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전무는 이재명과 회사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극구 부인했다고 하는데 사실 크게 중요치는 않습니다.

 

1월에 3 연상을 치더니 5만 원까지 올라갔다가 2월과 3월에 쭉 빠지기 시작하더니 2만 2천 원까지 내려갔었습니다.

4월에 다시 부상하여 4만 초반까지 올라왔으나 보시다시피 변동성이 심한 종목입니다.

 

 

 

4. 토털 소프트(시총 1767억 원)

물류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토털 소프트웨어 대표가 이재명과 중앙대 동문 이서 묶임.

물론 그 대표는 이재명과 동문은 맞지만 그 외에는 전혀 친분이나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고 함.

 

 

 

5. 형지 엘리트 & 형지 I&C (시총 각 1399억 & 740억)

2016년 이재명이 성남시장 시절에 무상교복 정책을 시행했을 때 가장 큰 수혜를 받아서 이재명 테마주로 묶임.

 

이 주식도 마찬가지로 1월 급등 후 2~3월 쭉 내리더니 4월에 다시 급등하였습니다.

 

 

 

6. SG&G 

이치선 사회이사가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원회에 활동했던 이력이 있어서 테마주로 묶임.

 

7. 티피씨글로벌

이재명의 고향인 안동에 본사가 있고 티피씨글로벌 이정훈 대표가 안동 향후회 회장이어서 이재명 테마주로 묶임.

 

8. 동신건설

전국 도급순위 300위의 건설회사로 본사가 이재명의 고향인 안동에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묶임.

 

테마주로 거론되어 급부상하는 듯싶더니 당일날 바로 하락으로 꺾임. 

 

 

9. 오리엔트정공(시총 1325억 원)

장재진 사장이 성남 하이테크 상생 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는 커리어로 인해 이재명 관련주로 묶임.

 

 

10. 이스타코

시총 791억 원

부동산 매매와 임대사업을 하는 업체로 이재명의 기본 주택 관련 정책에 수혜주로 묶임.

 

 

 

정치 테마주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정치테마주는 지지율 발표기사에 따라 급등과 급락이 반복됩니다.

대권이 내년에 치러지기에 재료가 살아있어 가을 겨울까지는 꾸준히 변동성을 보여줄 듯 보입니다.

 

정치테마주는 오히려 당선이 확실시되거나 지지율이 너무 압도적이면 재료가 약해집니다.

도박처럼 사람들의 기대감이 주가를 올리는 것인데 기대감이 없어지고 팩트가 되는 순간 재료가 소멸되는 것이지요.

 

이번에 서울시장 보궐선거만 봐도 사전 조사에서 오세훈이 지지율이 굉장히 높게 나왔을 때 진양산업이 쭉 상향하다가 막상 선거가 다가올수록 힘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오세훈 당선이 확실시될 때 주식이 하루 이틀 사이에 20% 가까이 빠졌습니다.

 

이렇듯 정치테마주는 위험한 칼이기에 잘못 만졌다가 베이지 않게 조심히 다루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도 그러려고 늘 마인드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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