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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미니벨로는 일본어? 웬만한 사람은 몰랐던 신비한 자전거 이야기

미니벨로는 일본어? 웬만한 사람은 몰랐던 신비한 자전거 이야기

 

 

 

1. '잔차'라는 단어는 경상도 사투리다.

 

 

잔차와 자전차 둘 다 자전거를 칭하는 것이지만 국어사전에서는 자전거가 맞는 표기라고 합니다.

 

잔차라고 부르는 게 경상도식 축약법이라고 하네요. 저도 경상도지만 저희는 잘 줄여요.

 

마!(임마, 여보게), 햄!(형님), 가가 가가? (그 아이가 그때 봤던 그 아이였니?) 등등

 

 

 

 

 

 

 

 

 

2. 처음 나온 자전거 페달이 없었다.

자전거 역사를 봤을 때 초창기에는 안장과 두 바퀴만 존재하였고 (유아용 자전거처럼)

이후 굉장히 다양한 구동방법과 변속 방법이 연구되고 발전되었으나 현재는 크랭크와 체인을 이용한 뒷바퀴 구동방식과 외장식 드레일러를 이용한 변속이 보편화되었다.

 

 

 

 

 

 

 

3. 달리기 4km의 힘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면 약 40km를 간 것과 같다.

 

 

대략 4km를 조깅으로 무난히 달릴 수 있는 사람이 자전거를 탈 경우 시속 20킬로미터로

40km를 무난히 달릴 수 있다. 조깅 4km vs 자전거 40km를 비교했을 때 칼로리 소모량은

 

자전거 쪽이 더 높다는 것은 자덕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특히 자전거는 무릎과 발에 가해지는 충격이 없어 피로가 누적되는 정도가 자전거 쪽이

조깅보다 훨씬 적다.

 

자전거 만세!

 

 

 

 

 

 

 

 

4. 스위스의 경우 전설의 2003년까지 자전거 부대가 있었다?

 

스위스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자전거를 전쟁의 용도로 사용했다고 한다.

아주 오래전 이야기는 아니고 1905년에 자전거 부대를 창설하여 2003년까지 운용했다고 한다. 

 

목숨을 건 주행이라는 건 이 부대 대원들을 일컫는 게 아닐까?

 

 

 

 

 

 

 

 

 

5. 한번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면 까먹지 않는 이유

 

어렸을 적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면 그 경험의 기록이 소뇌에 저장된다.

 

때문에 어렸을 적 배웠다가 10년 만에 자전거 타더라도 소뇌에 저장된 경험의 데이터로 인해 무난하게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다.

 

의학에서도 소뇌의 역할을 설명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사례가 자전거를 타는 예시를 많이 쓴다고 한다.

 

 

 

 

 

 

 

6. 거꾸로 타는 자전거도 있다.

 

하늘 자전거라는 이름으로 뉴욕대 디자인과 학생들이 고안하여 만들었다.

 

끈을 몸에 매달고 자전거를 굴리는 방식인데 페달을 뒤로 돌린다. 

 

장점: 하늘 보면서 라이딩 가능

단점: 머리에 피 쏠림.

 

 

 

 

 

 

 

 

7. 자전거 바퀴가 모두 원형은 아니다.

 

 

 

바퀴가 네모난 자전거도 존재한다.

 

광나루 자전거 공원에 있다는데... 장거리 라이딩하면 엉덩이 다 뿌서질듯...

 

 

 

 

 

 

 

 

 

 

 

8. 크로몰리 프레임은 관리만 잘하면 대를 물려줄 수 있다.

 

경륜이나 픽시 자전거에 많이 쓰이는 크로몰리 프레임은 특유의 감성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되어있다.

 

이 크로몰리 프레임은 내구성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관리만 잘해주면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줘도 무난하게 쓸 수 있다.

 

 

 

 

 

 

9. 미니벨로라는 단어는 영어가 아니다?

 

주로 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를 쓰는 자전거를 미니벨로로 부릅니다.

 

미니라는 영어와 벨로라는 프랑스어와 조합이지만 일본에서 만들어진 외래어라고 합니다.

 

미니벨로의 대명사인 알렉스 몰튼이나 브롬튼 등에서는 미니벨로라는 단어를 전혀 쓰지 않는다고 한다.

 

 

 

 

 

 

 

재밌게 보셨으면 공감 한번 꾹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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