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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충북 글램핑 제천 카라반 디투어스 캠핑 클럽 후기

충북 글램핑 제천 카라반 디투어스 캠핑 클럽 후기

 

주소: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명월로 246 ( 연곡리 228-14)

입실: 15:00 ~ 퇴실 11:00  

이용가격대는 17~ 30만원 사이 정도 하는데 방마다 가격이 달라요.

바베큐 이용시 2만원

스파 이용시 2만원

 

지금처럼 코로나가 심하지 않았을때 갔다 왔던 충북 제천 디투어스 캠핑클럽 후기를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제천은 역시 산길이 많더라고 힘들게 굽이진 길을 타고 가다가 드디어 도착한 충북 제천 디투어스 캠핑 클럽!

 

 

하지만 2시 좀 넘어서 가면 당연히 입실 될 줄 알았으나 입실시간이 오후3시부터라 대기실에서 사장님과 수다떨면서 잠깐 대기했어요. 

(혹시 가시는 분들은 입실시간이 3시라는 점 꼭 기억하시길!)

 

 

사장님이 여성분인신데 대기업 임원 하셨던 분이라 포스가 확실히 남다르긴 하시더라구요 ㅎㅎ

 

 

 

입실시간이 다가오니깐 예약 손님이 속속들이 입장합니다.

 

사장님 말로는 역시나 만실이라고 하더라구요.

 

 

디투어스에서는 무조건 훈연바베큐로만 고기를 구워야해서 바베큐 이용법을 필수적으로 숙지해야한다고 합니다.

 

 

3시가 되어 드디어 입실했는데 제가 들어갈 방이 경치가 제일 명당이라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청풍호의 정경이 저를 맞아줍니다.

 

날씨로 인해 스파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포기했습니다 ㅎㅎ 

 

저때 당시에도 지금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춥긴했습니다.

 

경치는 이쁜데 잠깐보고 덜덜떨며 다시 방에 들어가고를 반복했던 것 같네요 ㅎㅎ

 

 

확실히 명당 자리 답게 청풍호의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

 

 

속세의 골칫거리들과 답답한 잡념들이 씻겨가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딱히 뭘 안해도 경치만 보고 있어도 좋더라구요.

 

 

내부 모습은 딱 이랬는데 미니멀하게 구성되어있고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화장실에 샴푸나 비누같은 기본적인 도구는 있으나 칫솔 치약은 본인이 구비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저 빔프로젝트 방이었습니다.

 

 

아주 아늑하고 빔프로젝트로 또 영화를 보니 감성이 더 충만해지더라구요 ㅎㅎ

 

 

역시 겨울에 가까워지니 금방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호박색 조명이 예쁘게 켜져있습니다.

 

 

역시 추운 날씨 때문인데 만실임에도 불구하고 밖에 돌아다니는 분은 거의 없더라구요.

 

 

대부분 아늑한 실내에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하루밤 보내고 다음날 청풍호 경치 구경하다가 다음날 깔끔하게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딱히 뭘 할 수 있는 컨텐츠는 많이 없지만 청풍호 보며 멍때리면서 지친 머리도 쉬어주고 생각도 정리하고 만족할만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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