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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SBS 새 드라마 홍천기는 해품달 아성을 뛰어넘는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인가?

SBS 새 드라마 홍천기는 해품달 아성을 뛰어넘는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인가?  

 

홍천기

 

SBS 홍천기의 티저영상이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깜짝 공개되었습니다.

 

 

홍천기는 '해를 품은 달'로 퓨전사극물의 아이콘이 된 김유정이 주연을 맡았다고 해서 이미 화재를 불러일으켰던 기대작입니다.

 

제목인 '홍천기'만 듣고서는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힘들죠?

 

같이 한번 살펴 보시죠!

 

 

 

- 작품설명

 

제목: 홍천기

 

감독: 장태유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원작소설: 정은궐 (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집필작가: 하은 (멜로가 체질)

 

첫 방영 예정일:  2021년 가을

 

 

 

- 줄거리

 

조선시대 유일한 도화원 여화공 홍천기의 굴곡진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된 퓨전 판타지 로맨스 사극물

 

 

- 출연배우

 

김유정: 원래 맹인이었으나 기적적으로 앞을 볼 수 있게 되고 이후 조선 최초의 도화원 여화공인 홍천기 역을 맡았다.

 

 

안효섭: 시력을 잃어 앞을 볼 수 없으나 하늘과 별자리를 읽을 수 있는 관상감인 하람역을 맡았습니다.

티저 영상만 봤을 때는 굉장히 차가워 보입니다. 

 

하지만 추측컨데 처음엔 야생늑대이지만 김유정으로 인해 말 잘듣는 리트리버가 될 것 같습니다.

 

 

공명: 안평대군 역을 맡았다. 티저 영상을 보면 "가슴에 쓰고 싶은 이름이 있어" 라는 말을 합니다. 추측컨데 김유정을 짝사랑하면서 옆에서 잘 챙겨주는 부드럽고 자상한 서브남주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곽시양: 수양대군 역을 맡았습니다.

 

수양대군 특성답게 아예 악역이 되어 주인공 홍천기와 다른 남주들을 괴롭히던가 아니면 거칠고 잔혹하지만 내 여자(홍천기)한테는 부드러운 서브 남주 역할을 하던가 둘중에 하나의 노선을 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 홍천기 티저 시청 후기

 

이번에 공개된 홍천기 티저영상은 35초 밖에 안되다 보니 많은 정보를 파악하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해품달과 성균관 스캔들을 썼던 원작 작가의 취향장태유 감독이 연출했던 작품 성향 집필작가 하은의 전작들을 살펴 보면 홍천기가 어떤 드라마 일지는 사실 쉽게 보입니다.

 

아마 지독한 설탕물 달달 로맨스 물이 될 가능이 매우 높습니다.

 

'성균관 스캔들'도 그렇고 '해를 품은 달'도 그렇고 이번 '홍천기도' 메인 여주인공 하나에 서브 남주 여럿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면서 여주인공과 알콩달콩 썸타는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클리셰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보면 식상한 전개이지만 그만큼 또 드라마가 성공 보장 확률이 높아지고 화재성이 커지는 내용전개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 배우 문근영님이 여화공 신윤복역을 맡았던 '바람의화원'를 뼈대로 '해를 품은 달'의 달달 로맨스 전개를 잘 섞어 놓은게 이번 '홍천기'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솔직히 35초 짜리 티저만 보면 딱 그 느낌이에요.

 

그러니 티저 좀 더 내놓으세요! ㅋㅋ 

 

아무튼 SBS 홍천기 한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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