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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키자전거가 태어난 이탈리아 자전거 브랜드 몇개까지 아세요

이태리자전거

 

비앙키자전거가 태어난 이탈리아 자전거 브랜드 몇 개까지 아세요~?

 

사실 자전거의 나라, 자전거 강대국 그러면 이탈리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탈리아 자전거 회사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브랜드도 있는 반면 생소한 브랜드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몇개까지 아는 브랜드이신가요~?

 

 

1. 지오스

토르미노 지오스는 1948년 회사를 창립하여 도시형 자전거를 주로 만들다가 1972년부터 로드바이크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여 선수들에게 스폰하면서 지명도를 높였다.

 

이때부터 팀의 저지를 디자인했던 "Stars and Stripes"가 몰두한 결과 지오스의 상징인 "GIOS BLUE"가 탄생했다. 자전거 회사의 색이 일반적인 컬러 네임으로 사용될 만큼 이태리에서 지오스의 위상은 굉장히 높다. 

 

 

 

 

2. 윌리어

윌리어는 1906년에 창립된 회사로 107년의 오랜 역사를 지녔다. 다른 브랜드처럼 '윌리어'라는 이름이 창립자의 이름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윌리어'는 '이탈리아 만세', '자유와 구원'이라는 구호를 짧게 줄인 것이라고 한다. 윌리어는 이탈리아 자전거 회사 중에 매출 상위권에 들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3. 치넬

치노 치넬리가 설립한 회사로 이탈리아 정통 로드바이크메이커로도 알려져 있다. 치노 치넬리가 최초로 사용했던 알루미늄 핸들바, 페달 스크랩, 퀵릴르스 페달, 플라스틱안장으로 유명세를 탔다. 특유의 독특한 감성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4. 데로사

우고 데로사(Ugo de Rosa)가 설립자이며 1943년 이탈리아 밀란에서 태어나 일찍이 자전거에 대한 열정으로 기술학교에서 처음 자전거 미캐닉을 공부 한 뒤 1950년 자전거 공방을 세운다.

 

1958년 지로 디탈리아의 유명한 사이클선수 Raphael Geminiani의 경주용 자전거를 제작한다. 현재도 우고 데로사는 아들과 함께 50년 이상을 자전거 제작에 몰두하고 있어 진정한 명가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5. 비앙키

Celeste 색상만 보면 바로 떠올리는 회사. 바로 이태리의 세계 명품 자전거 회사인 비앙키(Bianchi)이다. 비앙키자전거의 창립연도는 무려 1886년이다. 창립자는 Edoardo Bianchi로 안율리히와 마르코 판타니는 비앙키자전거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사실상 비앙키자전거가 가장 큰 전성기를 누리게 된 계기는 파우스토 코피때문이다. 코피는 비앙키자전거를 타고 2번의 뚜르 드 프랑스 우승과 4번의 지로 우승하면서 1950년대 로드레이스계를 평정한 레전드 선수이다.

 

 

 

 

 

6. 토마지니

대부분의 제조공장이 중국에 있는 이탈리아 자전거 업계에서 아직 순수 이탈리아 자체생산을 고집하는 자전거 브랜드이다.

 

창립자 이리오 토마지니가 15살때 자신의 이름으로 자전거를 만들겠다고 결심한 후 전설적인 자전거 프레임 제작자 '주제페 페라'의 수제자로 수업을 받고 고향에 돌아가 전통방식 그대로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 토마지니 공방에 가장 젊은 직원의 경력이 20년 이상 된다고 하니 모두가 장인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7. 마지

MASI는 팔리에로 마지가 창립한 회사로 1952년 밀라노 비고렐리 경륜장 공방에서 자전거 프레임을 생산한 후 그의 자전거를 탄 선수들이 우승을 하면서 유명세를 탄다. 전통적으로 로드바이크에 강한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마지의 프레임 기술은 상당히 유명한 편이다.

 

 

 

 

8. 콜나고

1954년 설립자의 이름을 따서 설립된 콜나고는 에르네스토 콜나고의 열정과 기술이 담긴 이탈리아 브랜이다. 페라리와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여러 팀들을 후원하고 양성하여 이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2013년까지 140여 개의 팀과 2500여 명이 넘는 프로선수를 후원하였고 각종 대회에서도 7000승 이상 거둔 자전거 명가이다.

 

 

 

9. 피나렐

 

지오반니 피나렐로가 설립한 회사로 어린 나이에 프로선수로 활약한 지오반니가 프로 5승을 달성한 후 은퇴하여 스스로 자전거 제작을 시작한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1960년에 처음으로 프로팀에 프레임을 공급했고 6년 뒤에는 드디어 그의 스폰팀이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게 된다.

 

그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고의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매김 한다. 포크와 싯튜브에 미려한 곡선이 특징으로 이 기술을 '온다(onda)'라 불리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10. 데다차이

이탈리아 브랜드 '데다차이'는 국내 자덕들에게는 '데다'로 알려져 있다. 1993년 이탈리아 크레모아에서 알루미늄 튜빙의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로드바이크 컴포넌트 회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불가 20여 년 만에 누구나 인정하는 하이앤드 브랜드로 굳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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