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이후 벌어질 미중 이권 패권 전쟁의 시작은 북극 남극?

바이든 취임 이후 벌어질 미중 이권 패권 전쟁의 시작은 북극 남극?

 

미중갈등

 

미 해군은 작년 북극에 사용할 대형 쇄빙선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고 이후 알래스카와 그 일대 자원에 전략으로 접근 하기 위한 '북극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이에 중국은 매우 불편하고 불쾌한 시선으로 미국을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펭귄과 북극곰들이 잘 살고있는 북극과 남극 두고 미국과 중국이 서로 으르렁 거리면서 대립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미국과 중국이 북극을 노리는 이유

 

북극은 원유와 천연가스등을 포함한 엄청난 자원의 보고입니다.

 

북극해의 예쌍 석유매장량은 약 900억 배럴이며 이는 전 세계 석유 매장량의 15%라는 어마어마한 매장량을 자랑합니다.

 

또한 각종 수자원도 풍부한곳이여서 많은 어획량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또한 가장 이슈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생기게 된 북극항로를 두고 본격적인 미중 이권과 패권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 미국과 중국의 입장

 

미국은 중국이 왜 북극에 대한 권리를 내세우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입장입니다.

 

중국 땅 어디에도 북극과 맞닿은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그러한 미국의 주장에 대해서는 대꾸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북극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북극항로 개발에 적극 개입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중국입장에서는 이 북극항로에 대해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바다를 통해 아시아 선박이 유럽으로 향하려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야 하지만, 북극항로가 개발된다면 기존 수에즈 운하보다 훨씬 효율적인 항로 설정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는 많은 시간과 비용절감을 이룰 뿐아니라 다양한 부가가치들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중국의 전략

어쨌든 중국은 어떻게든 북극에 중국 깃발을 꼽기 위해 러시아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나름대로의 명분을 만들기 위함일것입니다.

 

석유와 천연가스 탐스, 북극항로를 위한 각종 인프라 건설투자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여러 발을 걸쳐놓은 상태입니다.

중국은 이번에 미 해군이 발표한 '불극전략'이 매우 불편하고 불쾌하며 "북극에 진정한 위협은 바로 미국!"이라고 강한 비판을 하였습니다.

 

 

 

 

- 앞으로 예상.

이 북극을 두고 미중 이권 패권 전쟁의 승리자가 누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중극은 절대 쉽게 북극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바이든이 취임 한 이후 미국도 중국이 북극에 계속 침 바르는 행동들을 묵인하고 있지는 않을 듯합니다.

 

실제로 미국은 알래스카의 군사기지의 전력을 강화함으로써 중국에 무언의 경고를 하였고

 

중국 또한 북극에 "민간 연구 기지"를 설립하여 뒤에서는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듯 보이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혹여 시간이 지났을 때 판다뿐 아니라 북극곰도 중국산이 될 가능성이 열린 것입니다.

 

어찌 되었던 군사적 충돌이 벌어지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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