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웹소설추천작은 '사채왕의 천재손자'입니다. 아직 무료 연재 중이네요.
근래 계속 신작들 보고 있는데 딱히 제 눈에 들어오는 작품은 없다가 요고 하나 괜찮게 읽었습니다.
- 추천포인트
1. 전개가 굉장히 시원시원하다. 아직까지 고구마 요소는 딱히 없고 호쾌한 전개.
2. 글을 깔끔하게 잘 쓰시는 듯하다. 글이 잘 읽힌다.
- 작품 설명
제목: 사채왕의 천재손자
작가: 김귀랑
연재처: 문피아
첫 연재일: 2020년 10월 26일부터 ~ 현재일 기준 무료 연재 중
- 줄거리
어릴 때 부모를 잃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주인공 김무혁.
할머니의 죽음 이후 존재도 몰랐다가 명동 사채시장의 큰손인 외할아버지 천태산을 만나게 된다.
3년 안에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면 큰 선물을 줄 것을 약속받고 할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죽기 살기로 공부를 시작하고 사채시장에 발을 내딛게 되지만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욕심 많은 두 외삼촌으로 인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아직 외할아버지의 존재를 모르는 1990년 고1 시절로 회귀하게 된 김무혁은 자신 때문에
돌아가신 할머니와 외할아버지의 모든 것을 갖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시작한다.
과거에 외할아버지 앞에 주눅 들었던 다르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고 어떻게 처신해야
할아버지의 마음에 들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던 김무혁은 망나니 생활을 청산하고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여주며 외할아버지의 신임을 얻기 시작하는데...
조폭 세계보다 더 독종들이 많다는 사채시장에서 김무혁은 사채왕이 될 수 있을 것인가.
- 감상평
'사채왕의 천재손자' 라는 제목만 봤을 때 쏟아져 나오는 현대 회귀물이겠거니 생각을 했고 내용도 예상했던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다 읽고 보니 글이 굉장히 잘 읽히고 내용 전개가 상당히 빠르며 고구마 전개가 없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또한 굉장히 냉정하지만 뜨거운 열정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성격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엄청나게 재밌다 까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매일매일 웹소설 신작들을 뒤져보는 제 입장에서는 가볍게 읽기에는 나쁘지 않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내용 전재가 갑자기 산으로 가서 용두사미 작품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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