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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최대 치사율 90% 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 다시 발생 어디서 발생하였고 12차 유행으로 번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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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아프리카에 다시 나타난 에볼라 바이러스


아직 코로나가 물러가기도 전에 아프리카 콩고와 기니 두 나라에서 에볼라의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1976년 콩고 에볼라 강 인근에서 최초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금의 코로나 대유행 이전에 2014~2016년에 감염자 28,600명의 감염자와 11,300명의 사망자를 만들어내서 서아프리카를 휩쓸어버린 무섭고 치명적인 전염병입니다.

 

에볼라는 아주 소량의 체액으로도 전염되버리는 전파성 강한 바이러스로 주 증상은 감기 증상을 베이스로 심한 고열과 치명적인 내부 장기 출혈을 발생시켜 감염자를 단기간에 사망케 하는 무지막지한 바이러스입니다.

 

 

다시 시작된 에볼라 바이러스 악몽


가장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은 11번째 유행으로 작년 11월에 종료되었고 130명 감염자에 55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그리고 12번째 유행의 전조가 될지도 모르는 이번 에볼라는 콩고에 4명, 기니에 3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이번 12번째 에볼라 바이러스의 기원이 어떻게 되는지 보니 기니 남동부 은제레코레에서 간호사 한 명이 병으로 사망한 뒤 2월 1일 매장되었는데, 이때 장례식에 참여한 인원 중 8명이 구토, 설사, 장기 출혈 등의 전형적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였습니다.

 

콩고에서는 이에 대응하여 현재 149명의 의심환자 중에 43명에게 백신을 투약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149명중에 20명은 이전에 에볼라 백신을 맞은 사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직 12번째 에볼라 유행이라고 명칭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단계이지만 엄청난 치사율을 갖춘 에볼라 바이러스를 초기에 대응 잘하여 코로나로 힘든 이 시국에 불난 집에 휘발유 들이붓는 꼴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도 아프리카 해외입국자에 대한 강력한 통제와 방역지침을 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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