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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추천

BTS를 키운 방시혁이 생각나는 음악웹소설 '작곡천재의멜로디'

[웹소설추천] '작곡천재의멜로디'는 평양냉면처럼 어떤이에게는 다소 심심할수도있지만 나도모르게 계속 결제해서 보게되는 음악 판타지 소설.

 

- 추천 포인트

1. 평범했던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특정인물에 어울리는 멜로디를 들을 수 있다는 음악가에게는 만능치트키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음악계에서 성공가도를 쭉쭉 밟아가는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음.

 

2. 작가가 비교적 대중음악 시장에 대해 현실성있고 개연성있게 스토리를 풀어감으로써 몰입감있게 글을 읽어갈 수 있다.

 

3. 단순 치트키에만 의존하는 주인공이라면 흥미가 금방 식겠지만 그 가수 고유의 멜로디를 듣는다는 능력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본인만의 작곡으로도 승부를 보려고 하는 주인공의 도전적인 자세가 나도 모르게 주인공 '장기로'를 응원하게 된다. 

 

- 작품소개

제목은 '작곡천재의 멜로디'로 첫 연재일은 2020,01.11월로 현재 113화까지 연재중이다. 거의 휴재가 없을정도로 작가가 1일 1연재를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다.  연재플랫폼은 문피아이며 유료연재중이다.

 

- 줄거리

그저그런 재능의 작곡가 주인공 '장기로'는 현실의 벽에 좌절하다가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게 10년전 과거로 돌아간다. 과거로 온 장기로는 앞으로 히트칠 곡이나 대성할 뮤지션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는 강점 외에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어떤 사람에게 그 사람 고유의 멜로디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나게 된다. 한 카페 여자 알바생에게 멜로디를 듣게 된 장기로는 그 멜로디를 기반으로 곡 하나를 써서 JME라는 대형기획사에 작곡공모전에 참여하게되고 대상으로 입상하여 JME 작곡가로 들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신입답지 않은 작곡 퀄리티와 프로듀싱 능력으로 순싯간에 기획사 내에서 주목받게 되고 점점 주인공 장기로 주변으로 멜로디가 들리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는데...

 

 

- 현재까지 감상평

필자는 '작곡천재의 멜로디'를 지금도 꾸준히 1일 1구독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한 2년전까지만 해도 소위 말하는 먼치킨물.

 

주인공이 이미 대마법사이라던가, 소드마스터라던가, 남들이 범접할수없는 능력을 가진체 이야기가 전개된다던가 하는 자극적인 소설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취향도 바뀌는 걸까요? 요즘은 그런 자극적인 내용보다는 내용구성이 탄탄하고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보이는 소설이 좋더라구요.

 

이 '작곡천재의 멜로디'라는 작품이 딱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목만보면 주인공 능력이 사기가 아닌가? 싶지만 막상 한번 읽어보시면 판타지소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한 무명작곡가가 시원시원하게 성장해나가는 모습의 재밌는 소설을 보는 기분일겁니다.

 

자극적인 소설에 지치신 분들은 한번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읽으면 참 좋을것같은 작품 '작곡천재의 멜로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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