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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추천

재벌가 복덩이 더 이상 소시오페스 기업물은 그만! 착한 기업물의 근본 작품

이번 추천 웹소설은 '재벌가 복덩이' 라는 작품입니다. 사실 요새 워낙 회귀 혹은 환생 기업물들이 쏟아지고 있는 와중에 재밌게 보고있는 작품이여서 추천드립니다.

 

- 추천포인트

1. 길지는 않지만 정체를 숨기고 입사하여 본인의 능력을 우선 보여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시작한다는 점.

2. 보통 기업물에 보면 거의 재벌가들은 소시오패스처럼 표현되는데 이 작품은 재벌들이지만 인성이 나쁘지않고

형제나 자매들끼리 지분가지고 싸우거나 하는 부분이 거의 없다싶이 하다.

3. 이정석이 회사를 키워나가는 과정이 매우 개연성있고 짜임새가 있어서 몰입도가 좋다.

 

 

- 작품설명



제목:  재벌가 복덩이 

연재처: 문피아

작가명:  정주행

첫 연재일: 2020년 7월 13일 ~ 현재 116화 연재중

 

 

- 작품 줄거리

 

 

미친듯이 공부만하여 서울대 경제학과 수석입학하여 증권사에 입사한 주인공은 이후 투자회사를 세웠으나 실패, 경제 유튜버에도 도전했으나 사건에 휘말리며 또 다시 실패... 생각했던대로 인생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아 최후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정신을 차렸을때 마포대교 앞에 서있는 자신을 볼 수 있었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뒤 눈을 떳을 때에는 과거인 1996년에 VIP병실에서 새경그룹 부회장의 늦둥이 20살 아들 이정석으로 깨어난다.

 

재벌가에 일원으로 다시 태어나긴했으나 4년뒤에 새경그룹이 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주인공 이정석은 그룹을 살리기 위해 본인의 지식과 미래의 사건들을 이용하여 그룹을 살릴 계획은 세운다.

 

그가 우선 맨 처음 시행한 것은 정체를 숨기고 새경그룹 본사 기획실 막내 사원으로 입사하여 그룹전체의 병폐 부분을 도려내는것!

 

과연 주인공 이정석은 새경그룹을 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회사를 키울 수 있을것인가?

 

 

- 감상평

 

저는 넘쳐나는 기업물에 지쳐있는 상태였고 '재벌가 복덩이' 역시 흔한 기업물이라 생각하고 별 기대없이 1화를 읽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전개를 보면 다른 기업물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인생 나락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다시 기회를 얻어 알고있는 미래의 지식을 바탕으로 망해갈 기업을 살린다는 이야기.

 

하지만 '재벌가 복덩이'는 같은 이야기 전개라도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풀어나갔으며 딱히 악역이라고 불릴만한 인물이 없다는게 다른작품과 차이점이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악역이 없으면 작품에 긴장감이 없다는 점이 있을 수 있으나 주인공이 워낙 다방면으로 다쁘고 실제로 벌어졌던 IMF사건이나 월드컴 폭락 등 세계 금융사에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역이용하여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달해줍니다.

 

원래 회귀물이나 기업물은 실제로 경기가 안좋을때 그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 때 잔잔한 노래 틀어놓고 '재벌가 복덩이' 한번 읽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취미 #웹소설추천 #재벌가복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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