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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추천

운명을보는회사원 미생 이후 가장 재밌는 판타지 기업물

이번 웹소설추천 '운명을보는회사원' 은 개인적으로 미생 이후에 가장 재미있게 읽고있는 기업물? 회사원물? 입니다.

- 추천포인트

1. 20대~50대 회사원 혹은 회사생활했던분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10대들이 봐도 재밌을지는 확신을 못하겠다. 대기업의 구조, 재벌의 마인드, 회사생활 등에 대한 공감이 있을지... 내가 학생때는 잘 몰랐다)

 

2. 마법이나 검술, 초능력 같은 요소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주인공은 무당이 될 팔자였으나 욕심을 버리고 절에서 수행하여 선천적 + 후천적으로 관상과 사주를 통해 상대방의 운명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지녔다.

오히려 이러한 주인공의 현실적인 능력이 글에 몰입하는데 도움을 주고, 상대방의 운명을 봄으로써 호쾌하게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회사생활에 지친 이에게 힐링이 될 수 있다.

 

- 작품설명

제목: 운명을 보는 회사원

연재처: 문피아

작가명:영완

첫 연재일: 2019년 9월 28일 ~ 현재 206화 연재중

 

- 작품 줄거리

 

주인공 7살 영훈은 문당이 될 팔자를 타고난 아이이다. 망신살과, 육해살, 귀문관살까지 타고나서 하면 되는일이 없고 타고난 욕심이 과해 속세를 등지지도 못하는 팔자이다. 잘못하면 희대에 사기꾼이되어 큰 재앙을 몰고 올 수 도 있는 운명을 타고난 영훈.

 

그런 영훈을 한 절에 주지스님이 거두어 20년 가까이 절에서 수행을 하게하여 마음속 욕심을 다스릴 수 있는 수행을 쌓을 수 있었다. 그 동안 자신이 가진 무서운 능력을 깨닿게 된 영훈은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기를 희망하며 속세로 내려간다.

 

주지스님이 소개해준 직장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 영훈. 하지만 하필 첫 사회생활, 첫 직장으로 출근하게된 곳이 대부업체이다. 영훈은 다른사람의 운명을 뚫어보는 능력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추심업무를 보기 시작한다. 

 

그의 놀라운 업무능력에 주위 사람들은 모두 놀라고 그런 영훈에게 새로운 기회와 인연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 감상평

'운명을 보는 회사원' 제목만 보면 그리 끌리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사실 볼게 없어서 뒤늦게 시작한게 바로 이 작품입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하루만에 정주행을 해버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가 높게 사는 부분은 주인공 최영훈의 성격(거의 반쯤 스님)과 본인의 능력을 통해서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방식등이 다음화를 기다리게 하는 요소입니다.

 

이 작가분이 아마 회사생활을 했거나 대기업과 재벌의 생리를 아주 잘 아는 분으로 예상됩니다. 기업과 정치, 언론등의 엔지니어링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계셔서 현실성이 매우 높은 작품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평으로는 웹툰이나, 드라마로 제작되어도 미생못지않은 대박작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완결은 나오지않았지만 200화 넘게 작품을 보면서 지루했던 적이 한번도 없을만큼 작가분의 필력도 좋으시고 전개도 매우 좋은 작품입니다.

 

아직 안 읽어보신분들이 계시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운명을 보는 회사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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