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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추천

판타지적 요소없이 먼치킨물 끝판왕 '천재 , 세상을 읽다'

판타지적 요소없이 먼치킨물 끝판왕 '천재 , 세상을 읽다'

 

- 추천포인트

1. 마법, 검술, 무협 등 판타지 적이 요소가 없지만 이런 먼치킨 캐릭터는 처음보는듯하여 신선하다.

2. 우진이 가진 '관찰'이라는 능력의 소개와 내용이 상당히 현실기반으로 (물론 현실에선 불가능하지만) 적혀있어서

글에 몰입하기 쉽다.

3. 작가님이 얼마나 잡학다식하신지 온갖 분야의 전문용어와 설명이 자주 나온다. (지루하지않게 짧게 짧게 나오는 편이다)

 

 

천재 세상을 읽다

- 작품정보

작품명: 천재, 세상을 읽다

작가: 정용

연재처: 문피아

연재: 2020.05.27(첫화) ~10월 23일 기준 102화 연재중

 

 

- 줄거리

 

주인공 우진은 12년이나 납치당해 학대를 당하다 드디어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간다. 우진이 납치 당해있던 12년동안 범인은 수만권의 책이 쌓여있던 창고에 우진을 방치해두었고 자연스럽게 우진은 그 책들을 12년동안 탐독해오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었다. 

 

12년동안의 감금동안 우진이 얻은건 천재적인 두뇌를 통한 지식습득 뿐 아니라 사물과 사람을 '관찰'하여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이 '관찰'을 통해 사물이나 생물의 현상에 대한 원일과 결과에 대해 예측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우진.

 

12년의 짐승과도 같은 생활 이후 따듯한 가정의 품으로 돌아온 우진은 부모님과 여동생의 바램대로 평범한? 삶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하지만 평범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진의 행동은 절대 평범하지않는 결과를 낳고만 마는데...

 

과연 우진은 어떠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인가. 

 

 

 

- 감상평

'천재, 세상을 읽다' 는 지금도 꾸준히 일 결제하여 구독하고있는 제 픽중에 하나입니다. 제목만 보면 흔한 현대 판타지 소설중에 하나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전혀 구조다 다릅니다.

 

회귀나, 차원이동, 무협, 전생자각, 환생 등의 판타지 적 요소 없이 주인공 우진이 어렸을 적 극한의 상황속에서 스스로 깨우치게된 능력을 통해 세상에 두각을 들어내는 내용이라는 점이 저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저는 고구마 물을 매우 싫어하는 편입니다. 대리만족과 재미를 느끼려고 웹소설을 보는것인데 사이다로도 부족한 마당에 고구가전개가 이어지면 바로 그 작품은 손절하는 편이지요.

 

그런 부분에서 천재,세상을읽다 작품은 주인공의 양면적인 성격이 자칫 고구마일 수 있는 내용을 시원시원하게 풀어가게 해줍니다.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평범한 삶을 꿈꾸는 우진이지만 세상의 더러운 부분을 마주할때에는 누구보다 냉정하고 때로는 잔인한 면모도 가감없이 보여주기 때문죠.

 

조금 색다른 현대판타지물을 보고 싶다면 '천재, 세상을 읽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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